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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인류 역사에서 그리 오래된 발명이 아니다. 불과 몇 세기 전만 해도, 사람들은 손으로 셈을 하고, 계산 실수로 머리를 싸매곤 했다. 하지만 “인간의 계산 능력을 기계로 확장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이 등장하면서, 작디작은 기계적 발명은 차츰 거대한 문명의 혁명으로 이어졌다.
파스칼의 효심에서 태어난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 계산기를 넘어 현대적 구조를 갖춘 바비지의 해석기관, 전쟁의 승패를 바꿀 정도의 힘을 발휘한 콜로서스, 전자식 컴퓨터의 서막을 연 ENIAC까지. 이 네 가지 이정표는 오늘날 컴퓨터 문명의 뼈대를 이루었다. 컴퓨터의 역사를 바꾼 이 ‘최초의 순간들’을 함께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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