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의 네 번째 날.오늘은 구글 방문, Intel 박물관, 그리고 저녁에는 K-그룹 엔지니어분들과 식사까지, 아주 알찬 일정을 소화해내야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조식 먹고, 오전 9시에 출발!꿈의 직장, Google 꿈의 직장이라 하면... 나는 왜인지 모르게 구글이 떠오른다. 자유로움~ 엄청난 복지~ 상상력~ 이런 단어들이 구글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다. 내가 구글 본사에 가다니! 가장 기대한 일정 중 하나였고, 모두가 말하는 "꿈의 직장 구글"에 직접 방문해 본다는 것이 너무 기대가 되었다. 2022년도에 완공한 구글 마운틴뷰에 위치한 신사옥인데, 멀리서도 지붕을 덮고 있는 멋진 태양광 패널들이 눈에 먼저 보였다. 그리고 건물 앞에 구글의 대표 로고 색깔의 알록달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