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탐방, 단순히 외국에 여행 가는 걸까? 건물 사진을 찍고 시설을 둘러보는 것만이 탐방의 전부일까? 우리 팀은 이번 글로벌 탐방단을 통해, 생각보다 더 뜻깊은 것을 배우고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도교수님 임순범 교수님의 철학이 있었다! 수차례 글로벌탐방단을 이끌어온 교수님과 함께하며, 실제로 탐방의 매 순간은 교수님의 철학 속에서 진행되었고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바꾸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1. 건물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것이다 임순범 교수님의 첫 번째 탐방 철학은 "기관의 겉모습보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이었다. 우리는 이 철학 속에서 단순히 건물을 구경하고 식사를 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