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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Project#4] 종이 프로토타입과 사용자 테스트

과제 개요실습#9에서 제작한 종이 프로토타입에 대해 실습#10에서 설명하는 사용자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종이 프로토타입을 반복적으로 개선한다.보고서 구성 (표지 포함하여 A4 20쪽 내외, 부록 제외)표지1. 프로젝트 개요 : 목적, 문제점, 해결방안, 실험방법 (1쪽으로 요약)2. 종이 프로토타입 작성 개요3. 시나리오별 종이 프로토타입4. 사용자 테스트 실험 및 결과 : 참여자 정보, 시나리오별 작업지시서, 역할 배분표, 진행 결과 요약5. 해석 및 토론 : 문제 목록, 토론부록1. 상세 종이 프로토타입 이미지 (필요시)부록2. 테스트 참여자별 관찰 기록지, 실험 참여동의서* 보고서에 대한 상세 설명은 교재 9.3절과 10.3절을 참조한다.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발표자료는 보고서의 내..

[UX/UI Project#3]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과제 개요실습#7의 아이디어 도출과 페르소나, 실습#8의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 작성 과정을 수행하여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과정을 실습한다. 최종적으로 제안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대략적인 모습과 시나리오를 작성함으로써 작업분석과 도출된 아이디어가 UX 디자인 과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한다. 그 결과를 보고서와 발표자료 형태로 작성하고 수업시간에 발표한다. 보고서 구성 (표지 포함하여 A4 20쪽 내외, 부록 제외)표지1. 프로젝트 개요 : 목적, 문제점, 해결방안, 실험방법 (1쪽으로 요약)2. 아이디어 도출 과정 : 초기 작업목록, 브레인스토밍 과정, 작업목록(개선안 반영)3. 페르소나 작성 : 사용자 그룹과 페르소나 목록, 개별 페르소나 설명4. 페르소나별 시나리오 행렬표 : 시나리오 목록, ..

[UX/UI Project#2] 맥락질의 인터뷰와 작업분석

과제 개요실습#5의 맥락질의 인터뷰와 실습#6의 작업분석 과정을 수행한다. 우선 인터뷰 대상을 모집하여 맥락질의 인터뷰를 수행한 후, 작업별 인터뷰 결과를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하여 작업 목록을 도출해 낸다. 그 결과를 보고서와 발표자료 형태로 작성하고 수업시간에 발표한다. 보고서 구성 보고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표지 포함하여 A4 20쪽 내외, 부록 제외)표지1. 프로젝트 개요 : 목적, 문제점, 해결방안, 실험방법 (1쪽으로 요약)2. 맥락질의 인터뷰 수행 2.1 맥락질의 인터뷰 준비 : 인터뷰 개요, 인터뷰 목적과 목표, 인터뷰 대상 선정 2.2. 인터뷰 진행 및 결과 : 인터뷰 진행 정보, 인터뷰 진행 요약, 인터뷰 결과 요약3. 작업분석 수행 3.1 작업분석 과정 - 어피니티 다이어..

우주보다 큰 단위는? 원자보다 작은 단위는?

우리는 매일 단위를 만난다. 스마트폰 저장 용량이 256GB, CPU 속도가 3.2GHz, 라디오 주파수가 100MHz, 인터넷 속도가 1Gbps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숫자만 나열되면 막막하지만, 그 뒤에 붙은 단위 덕분에 우리는 그 의미를 곧바로 이해한다. 돈을 예로 들어보자. ‘1000’이라는 숫자만 놓고 보면 의미가 없다. 그러나 “1천 원”이라고 말하면, 우리는 커피 한 잔 값 정도를 떠올린다. “1억 원”이라고 하면 아파트 전세자금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숫자만으로는 공허하지만, 단위가 붙으면 우리의 경험과 연결되며 비로소 현실감 있는 의미를 띤다. 단위는 숫자에 옷을 입히고, 세상 속 맥락을 부여하는 도구이다.큰 단위의 세계 - 킬로(k)에서 테라(T)까지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큰 숫자..

컴퓨터는 글자를 어떻게 읽을까?

우리는 키보드에서 ‘A’를 치면 화면에 ‘A’가 나타나는 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잠시 멈춰 생각해 보자. 컴퓨터는 본래 0과 1밖에 모르는 기계다. 문자 ‘A’이든, 사진 한 장이든, 음악 파일이든, 모두 0과 1의 긴 줄로 표현된다. 그런데도 우리가 키보드로 ‘A’를 치면 화면에는 분명히 ‘A’가 나타난다. 과연 컴퓨터는 어떻게 글자를 이해하고, 심지어 전 세계의 언어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만약 “A를 눌렀으니 그냥 A가 나온 거지”라고 대답한다면, 아직 컴퓨터 속 세상의 비밀을 풀 준비가 덜 된 것이다.숫자와 문자의 약속비밀은 ‘약속’에 있다. 축구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등번호를 달고 뛴다. 유니폼의 ‘7번’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다. 하지만 모두가 “LAFC의 7번은 손흥민이..

컴퓨터는 정보를 얼마만큼씩 삼킬까?

세상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가 흘러 다닌다. 우리가 찍는 사진과 영상, 주고받는 메시지, 인터넷 속을 떠다니는 수많은 데이터까지… 결국 이 모든 것은 컴퓨터 속에서 처리된다. 그렇다면 컴퓨터는 이 엄청난 정보들을 한 번에 얼마나 삼킬 수 있을까? 사람을 떠올려 보자. 밥을 먹을 때는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먹는다. 아무리 입이 크다 해도 밥통째로 삼킬 수는 없다. 컴퓨터도 마찬가지다. 정보를 조금씩 나누어 처리하는데, 이 “한 숟가락의 크기”를 알려주는 단위가 바로 비트(bit), 바이트(byte), 그리고 워드(word)다.비트(bit) ― 켜짐과 꺼짐의 점 하나비트는 컴퓨터가 다룰 수 있는 가장 작은 정보 단위다. 이름 그대로 "Binary digIT"의 줄임말로서, 0과 1이라는 두 ..

숨겨진 여인들 - 최초의 여성 프로그래머 6인

과연 이 여인들은 누구일까?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인 에니악(ENIAC)이나 초창기 컴퓨터를 소개하는 사진을 보면 늘 여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처음 볼 때는 비서나 전시용 모델로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직접 기계를 다루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 이들은 에니악을 조작하며 큰 역할을 담당했던 최초의 프로그래머였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들 여성들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가 40여년이 지난 후에 세상에 알려졌다.책 (2022)이 책의 저자 캐시 클라이먼(Kathy Kleiman)도 에니악(ENIAC) 사진에 나오는 “이름 없는 여성들”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석사논문의 주제로 선정하고 그들이 누구인지 파악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들에 대한 자료를 모았다. 에니악 ..

디지털 숫자의 언어 - 2진법과 16진법의 대화

우리는 어려서부터 손가락을 접고 펴며 숫자를 배웠다. “하나, 둘, 셋…” 하고 세어보는 순간, 인간은 이미 10진법 세계 속에 들어와 있다. 숫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우리의 몸에서 출발한 사고의 틀이다. 손가락이 열 개이기에 우리는 열을 단위로 셈을 하고, 그 결과 ‘1+1=2’라는 명제를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컴퓨터의 세계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10진법은, 기계에게는 낯선 언어다. 기계에게는 손가락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기계는 단순한 스위치, 켜짐과 꺼짐이라는 두 상태만을 가질 뿐이다. 그래서 컴퓨터는 오직 0과 1, 이진법의 언어로 사고한다.인간의 숫자 – 10진법 10진법은 인간에게 가장 익숙한 체계다. 손가락이 열 개라는 단순한 이유로, 인류는 ..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사이, 디지로그 세상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사진을 찍는다. 너무도 당연한 일상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난다.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영상과 음악, 사진은 이미 디지털 신호로 가공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 눈과 귀가 받아들이는 세상은 여전히 끊어짐 없는 흐름, 곧 아날로그다. 인간의 몸과 자연의 현상은 본래부터 연속적인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아날로그 – 흐름의 언어아날로그는 현실 세계의 연속적인 변화를 있는 그대로 담는 방식이다. 초침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아날로그 시계, 바늘의 진동을 그대로 소리로 되살려내는 레코드판, 빛의 흔적을 연속적으로 남기는 필름 카메라, 이 모두가 아날로그의 대표적인 예다. 아날로그는 현실 그 자체에 가장 가까운 기록 방식이었다. 1960~70..

[아는척 04] 숫자와 문자로 세상을 그리는 컴퓨터

우리는 매일 디지털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글을 주고받는 일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그러나 이 익숙한 데이터들이 어떻게 표현되고, 또 컴퓨터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인류는 아날로그 신호에 의존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정보가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신호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무엇이 다를까? 그리고 단순한 “1+1=2”조차도, 컴퓨터의 눈으로 보면 왜 ‘10’이 되는 걸까? 컴퓨터는 인간처럼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오직 0과 1이라는 신호만을 다루며, 글자와 문자는 숫자로 바꾼 문자코드라는 약속 체계를 통해서만 읽고 저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KB, MB,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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